마곡 냉면 맛집- 의정부 평양면옥

5호선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한 의정부 평양면옥

LG 사무실 근처에 있어서 

직장인들이 매우 많이 찾는 의정부 평양면옥.

(마치 의정부 평양면옥이라고 하니, 의정부에 있는 것 같지만,, 마곡에 있는 체인점 같음)

1년 전 코로나 시기에 개업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았음. 마곡에서 수많은 음식점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있는데

아주 잘 버티고 있다. 

자, 그럼 어떤 곳인지 출발~!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의정부 평양면옥.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다.

같은 층에 육전면사무소도 있고, 1층에도 여러 음식점이 있음 

11:30 오픈이라서

거의 11:30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 벌써 2팀이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주 깔끔하고 깨끗한 식당내부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는 큐알코드 및 출입명부.

식당내부는 정말 깔끔하였다. 좌석도 좋음.!

들어가자마자, 예약하셨어요?라고 물어봤는데

예약석도 있는 것 보니, 중요한 사람과의 약속이 있을 때에는

예약하고 가도 좋을 것 같다.

11:30에 들어가서 12:30경에 나왔는데

이미 만석. 대기팀이 2팀 있을 정도였다.

깔끔한 밑반찬.

짜게 먹는 사람들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

물냉면, 물냉면 곱빼기, 비빔냉면 곱빼기, 만두국. 4인분 주문

물냉면과 물냉면 곱빼기 양 비교

거의 1.5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보통 냉면집 양이 적었던 것 같았는데...

양이 많다. 전혀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약간 남길 정도였다.

맛은 정말 담백, 심심하다. 김치도 심심하고 냉면도 심심.

냉면 자체가 차가운 음식인데, 먹으면서 차가운 기분보다 시원한 기분이 더 들었다. 

비빔냉면은 야아아악간 매콤한 편이지만,

매워서 물을 먹을 정도는 아님.

이것도 오히려 쫄면이나 비빔면에 비해 심심할 정도

만두국 속 만두에는 두부 맛이 나긴 했지만,

고기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담백하고 쫀득쫀득한 만두피에 조화가 정말 잘 된 맛이었다.

전혀 속이 버겁지 않은 만두국. 속 편하게 먹기에 정말 좋았다.

 

사람들이 많이 찾을만큼 속 편하고

담백한 의정부 평양면옥.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입맛에 아주 담백한 맛집.

추천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