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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서울 맛집

개화동 고양이정원(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by with together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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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화동에 위치한 고양이정원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어렵지만,
개화산역에서 택시타고 가볼만한 고양이정원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은 가볼만한..
고양이 너무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고양이랑 친숙해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음...

미취학, 초등학생은
진짜 조심조심해야함.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고
절대 뛰어서도 안 되고, 절대 고양이를 건드려서도 안 된다.
예뻐는 해주어도 되지만,, 건드리지는 말아야 함!
그리고 야외와 실내가 함께 있지만,
음료나 물 섭취 절대 금지임.
마스크를 절대 내리지 말라고 하셨다.

14세~ 성인은 15,000원
초등 12,000원
미취학 10,000원
여자 초등생은 몇 명 있었지만, 아주 얌전히 잘 노는 것 같았다.
주말에는 시간제한 2시간이 있고, 평일은 시간제한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음식 섭취가 안 되니, 보통 3-4시간 정도 놀다가 나가는 것 같다.
대화를 하거나 놀기보다
보통 고양이 무릎에 쉬게 하고 연인들은 각자 휴대폰을 보거나
고양이를 하염없이 구경하는 고양이 정원
그래서 조용하다...사람은 매우 많은데

자세히 보면,
고양이정원 카페에 있는 고양이들 그림 같다.
고양이 잘 알지 못하는 나는...
고양이 다 비슷해보였지만, 볼수록 매력있는 아이들이 보였다.

음료 하나씩 가져갈 수 있다.
꼭 들어가기 전에 물 좀 마시고 들어가야 함. 마스크 못 벗게 하니, 더 목이 마르다...

나가기 전에 돌돌이로 고양이 털 제거하고 나갈 수 있게 해놓은 곳.
그런데 귀찮아서 대충 하고 나가버림

지금부터
고양이 개인 사진 나갑니다.
도도하신 고양이들 개인컷 찍기 정말 힘들었지만
고양이들이 그나마 사람들 좋아하고 순한 편이어서
찍을 수 있었다.
달려들거나 그런 건 전혀 없음.

 

 

 

너무나 매력적이고 귀여운 고양이.
아주 심술맞게 생겼지만
매우매우 귀엽고 사랑스럽다.

 

 

고양이정원 실내.
실내와 실외 중 한 곳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실외에 자리를 잡으면 자리 이동을 하기 어렵다고 하였는데
가방을 막 옮기는 건 문제가 되지만, 엄청 제약이 있지는 않았다.
실외에서 실내로 올 때는 꼭 직원에게 이야기 해야한다고 함.
사진을 찍으러 실내 들어가서 잠깐 찍고 나왔음.

너무 우아한 색깔 털을 가진 고양이

 


 

** 제일 날렵하고

제일 조그맣고

제일 도도했던 고양이

어떤 분이 머리를 쓰다듬었더니

귀찮다며 줄행랑하던 고양이

그래도 귀여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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