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빌리엔젤에 한 번 간 후
크레이프케이크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몇 년 지나서 잊고 지냈던 빌리엔젤이 마곡역에 하나, 마곡점에 하나 2군데가 생겼다.
마곡역 5번 출구에서 3~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빌리엔젤
엠밸리 14-15단지 사이 큰 도로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쉽다는...
이층까지 되어있는 빌리엔젤.
2층은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캄캄했다.
그래서 1층에 자리잡음.
주말 점심시간대였는데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코로나로 불안한 시기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야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데
다행히 사람이 없었다.
의자가 편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불편해서 앉아있기 힘든 정도는 아니었다.
빌리엔젤에 당근케이크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아직 당근케이크의 참맛을 깨닫지 못했기에...
당근케이크는 패스~~~~~~~~~~~~~~~~~
예약 주문하면 10프로 할인해준다고 하니, 4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할 듯...
환기가 잘 되는 구조여서 더 마음에 들었다.
창문을 활~짝 열어두어서 불안한 마음이 조금 사라짐...
서머 드링크
한참을 보면서 무엇이 맛있을까 고민했는데
나의 선택은 결국, 아이스 아메리카노
케이크랑 먹을 때 아아만큼 좋은 건 없지 고럼고럼
와...조각 케이크.
다 맛있어보여서 이런 거 고를 때 너무 괴롭..
그래도 가장 인기많은 크레이프 케이크 선택.
이런 케이크는 여러 명 먹을 때 먹으면 맛있겠다.
언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으려나...
빙수 맛있으려나. 기대가 별로 안 되네.
설빙에 딸기빙수가 사라진 후 마음에 드는 빙수 찾기 너무 어려워졌다...
홀 케이크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다는..
가격대가 대부분 40000원대.
진짜 홀케이크 여러명 나눠먹지 않으면 느끼할 것 같은데...
버라리어티팩. 10개 68,000원..
요건 좀 괜찮은 것 같다. 오 좀 끌리는 패키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몬에이드
레몬에이드는 저어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저어서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되더라는..
크레이프 케이크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 2잔 이렇게 해서
24,000원 정도 나온 것 같다.
다음에 가면 여름 한정 음료에 도오오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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