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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서울 맛집

발산역 허니도우(강서구 카페, 야외 카페, 강서구 맛집, 발산역 카페)

by with together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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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1번 출구에서 30초 거리에 있는 허니도우

몇 개월 전 지인과 함께 잠깐 들렸던 곳인데

분위기도 커피 맛도, 그리고 무엇보다 크림빵 도넛이 정말 맛있어서

시간 나면 재방문 의사 100프로 허니도우!

10시 오픈이라고 적혀있는데

평일 아침 10시에 몇 번 지나가다가 들리려고 했었는데

오전에 문 안 여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는 일요일 아침이어서 오픈! 상태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여유롭게 혼자 카페 대관한 듯 쉬어갔다.

커피 가격은 무난한 편

워낙 요즘 1,500원 2,000원 커피집이 많지만

지하철 바로 근처

그리고 맛집 디저트 커피값 치고는 매우 괜찮은 가격.

 

에이드도 맛있다고 하던데

달달한 건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어야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종류가 많아서

결정장애 있는 나는

늘 여러 개 사고 보는데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도넛 사서 들고가기 너무 어렵다고 판단해서

오늘은 1도넛, 1아아 

 

오전이어서

사람이 정말 없었다. 

테이블 소독하고 계셨다는...

야아아아아악간.. 눈치가 보였지만, 잠시 앉아 쉬고 싶은 마음에

2인 테이블에 앉아서 잠시 멍....

맛있어보이는 우유크림 도넛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혼자서 조용하게 커피와 도넛 마시는 이 시간

넘나 소중하다.

요즘 코로나로 카페에서 뭘 먹는 것도 너무나 불안한데

이렇게 조용하게 마음 편하게 

커피와 도넛을 먹어서 정말 행복하고 힐링되었다.

잠시 시간이었지만...

소개팅이나 

중요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는 먹을 수 없다고 판단.

하얀 가루가 바지에 다 튄다는............아무리 조심해서 먹어도 불가능

 

포장해서 먹어도 집에서 먹으면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날라올 수 있음. 물티슈 반드시 필요!

앉아서 멍 때리고 있는데

바깥 문을 열어주는데,,, 너무 기분 좋았다... 

발산역 1번 출구 30초 거리 다시 한 번 확인!

발산역 1번 출구에 맛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그 와중에도 여기는 사람이 늘 많더라는.

아무래도 야외 테이블도 있다보니 사람들이 편하게 커피마시는 것 같다.

 

오늘 1도넛, 1아아를 했지만

다음에는 포장해서 여러 맛을 맛보리라... 

강서구 발산에도 도넛 맛집이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하며 포스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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