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 정복에 이어
석촌호수 니커버커 도오오오오전!
런던베이글에 비하면 웨이팅은 거의 없어서 그나마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런던베이글도 평일 아침에 갔었는데, 웨이팅 때문에 적지 않게 충격을 먹었었다.. (두 군데 모두 아침 8시 방문이었음)
9시 이후에는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포장 손님일 경우 20분 안으로 다들 픽업가능하다는 지인의 말!
베이글에 크림치즈는 환상의 조합이긴 하지만
그렇게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몇 주 전에 런던베이글에서 포장해온 베이글의 후폭풍이었나...흠...
니커버커는 쉬는 날없이 운영되며 의외로 일찍 문을 닫는다.
아침에는 8시 오픈이고, 토일요일은 저녁 7시, 평일은 오후 5시까지 영업!
아침형 인간인 나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곳!
봄시즌이어서 체리 블라썸 등등 뭐가 있지만
베이글엔 아메리카노! 진리의 조합!!
뉴욕식 베이글이라고 하는 니커버커. 자.. 뉴욕에 왔다는 마음으로 베이글 한 입 먹어봐야지..
야외인 듯, 야외 아닌 공간.
그나마 여기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어서
자리 착석이 가능하였다. 바깥 뷰도 볼 수 있어서 만족한 자리
내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 불스 아이 에그.
주문을 해야하는데, 대체 뭐가 뭔지 몰라서, 당황.
순간 아보카도 사진 보고, 불스 아이 에그 주문 결정!
괜찮을지 걱정했는데, 커피랑, 아보카도와 계란 후라이가 진짜 묘하게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아주 굿굿!
(런던 베이글엔 없는 맛이어서 더더욱 만족)
특히 세서미 베이글이랑 찰떡이었다.
* 묘하게 다른 불스 아이 에그 사진
사실 이건 그 후 한 번 더 가서 먹었다는.. 불스 아이 에그 은근 맛있었나 봄
다시 뉴욕 간다는 마음으로 석촌호수에 와서 불스 아이 에그 + 토마토 수프 ..
1인 1 베이글을 해야하지만, 이거 먹고 또 점심 먹어야 해서 2인 1 베이글+ 토마토 수프 주문함
(차라리 그냥 1인 1 베이글 할 걸..................ㅠㅠ)
토마토 크림수프는 그냥 저냥이었다..
그나마 찍어먹는 베이글 줘서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다. (8,500원...)
그렇지만, 다시 가서 먹을 만큼 맛있진 않았음!
다시 또 불스 아이 에그는 먹으러 가야겠다. 구우우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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