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는 길에 갑자기 가보게 된 거제도 카페
거제도 바다가 이렇게 예쁜지 예전에는 몰랐다.
부산에 이미 숙소를 예약해 둔 상태여서 거제도에 머물지는 못했지만,
정말 다시 꼭 가고픈 거제 바닷가/ 주차 완전 넉넉합니다!!!
오픈은 오전 10시
마지막 주문은 저녁 9시
네이버 지도 검색을 통해
급하게 찾아낸 거제 오션뷰 카페
마침 10분 거리 내에 있어서 바로 가보았다
아침이었지만 사람들도 많고 인기도 많은 카페
먼저 오션뷰 보고 가실게요~~~~
바다 색깔 너무너무 이쁘다
날씨가 더웠지만
바다 앞이라서 한참 보고 있을 수도 있겠더라는
다른 손님들은 날씨때문인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카페는 지하1층.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서는 1,2,3층으로 안내한다)
2층에는 사람이 꽉 차 있었다는.
오션뷰 자리가 많이 많이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바닷가를 원없이 감상할 수 있다.
맛있는 빵 가득가득 있다.
수제 꿀빵이 유명하다하는데 아쉽게 나올 때 못 사고 나왔다.
나와서 생각났던 수제 꿀빵.
아는 맛이겠지만, 원래 아는 맛이 제일 맛있지
커피 가격은 괜찮은 편
블루베리쉐이크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바다보고 먹는 음료, 뭔들 안 맛있을까?
워낙 관광지 음료가 비싸기 때문에
아메리카노 가격 5,000원은 합리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도 깔끔하다.
2층 창가에서 보이는 야외 좌석과 바다.
정말 날씨가 조금만 덜 더웠어도
저기에 앉아서 더더더 쉬고 싶었을 것 같다.
정말 잘 만들어놓은 카페.
자리도 많고, 편안한 자리도 많고
빵 종류도 많고
음료 종류도 많고
강추강추!!
화장실이 매우 중요한데, 화장실도 깔끔!
아마 봄, 가을에 사용하는 야외 좌석,
여기는 4계절 내내 인기 많을 카페 같다.
** 한 줄평
깔끔하고 넉넉한 좌석, 많은 메뉴,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정말 끝내주는 오션뷰.
먼 길 운전이 아깝지 않을 여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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