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처 나들이1 파주 마장호수공원, 서울 근교 나들이 강추! 짧은 가을이지만, 가을의 하늘과 가을의 알록달록 나무를 놓칠 수는 없다는 마음에 시간을 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파주 마장호수공원으로 갔다. 가는 길이 멀어서 괜히 가는 건가 중간에 잠깐 후회가 들었지만 도착한 순간 마음이 뻥~~~~ 뚫려 버리는 경치와 날씨와 하늘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출렁다리를 건널 때 오고 가는 길도 기분 좋게 오갔으며 평일 낮이라서 사람들도 없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었다. 출렁다리만 보고 가려고 했으나, 날씨도 너무 좋아서 2시간 정도 주변을 산책했다. 어디로 걸을까 물어보는 것이 의미 없을 정도로... 어디로 가도 예쁘고 눈이 편안했다. 눈이 쉬는 기분 만끽할 수 있었다는.. 오리배나 카약도 탈 수 있었는데 평일이라서 아무도 이용하지 않았다. 다음에 꼭 한 번 타보고.. 2021.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