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늘솜당 카페/ 주차 가능 카페/ 야외 테이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늘솜당 카페

너무너무 좋은 봄날, 맛있는 빵 먹으러 출발!

(도저히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 없는 거리...)

늘 솜씨가 좋당: 늘솜당

이름 이쁘네. 늘솜당. 카페도 매우 이쁘고 멋스럽다~

 

야외테이블도 있음.

4월인데 아침에는 아직 쌀쌀해서 야외테이블에는 사람이 없었음!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지, 빵이 전부 나와있지는 않았다.

늘솜당을 가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빵들이 다 먹고 싶은 빵 종류였기 때문!

가끔 맛집으로 유명한 빵집에 가보면

정작 내가 먹고 싶은 종류의 빵은 하나도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찾아간 나의 정성과 나의 시간이 아까워

내 스타일 아닌 빵을 먹고 후회하며 온 적도 있었기에,

이번에는 거리가 있지만 맛있는 빵을 먹고자 인천까지 시간을 내서 가보았다

1층 테이블은 원목 스타일 의자였는데, 

그렇게 편한 좌석들은 아니었다. 

오래 앉아있기는 힘든 좌석. 엉덩이가 예민한 편이가...흠...

그래도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여서

편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좋았다.

평일 낮이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테이블도 북적거리지 않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2층에 올라가보니

2층은 좁은 편이었고, 약간 올드한 스타일의 테이블이어서

1층에서 빵과 커피를 먹기로 결정! (이건 개인의 취향)

생크림 크로플과 고구마빵, 명란 바게트 빵을 시켜서

열심히 먹어보았다.

과연...맛은? 먼 거리를 온 보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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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었음! 빵 식감도 좋았음!

맛있는 편이어서 나가면서 다른 빵 더 구입함!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하고 있지만

나는 인스타가 없네.. 아쉽다. 내 돈주고 사먹어야지..ㅠㅠ

전날 빵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

2만원 이상 정도 빵을 1만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이걸로 사서 집에 가져왔는데......

... 역시 막상 집에 가져오니 그 맛은 나지 않네...

역시 빵은 바로 먹어야 맛있나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