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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부산 오션뷰 카페 - 광안리 VOILA Cafe 브알라 카페(광안리 5초 거리)

by with together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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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변거리에 있는

브알라 카페

좌석이 넉넉하지 않지만

실외도 있어서 

요즘 시국 그나마 마음 편히 가볼 수 있는 카페.

바닷가 앞에서 바다를 보면서

바다소금 아메리카노 한 잔 해볼까요?

 

코로나 3단계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 있는 카페나 음식점은 조심조심해야하기에

전 날 저녁 바깥에서 하염없이 쳐다보다 그냥 숙소로 돌아갔다.

다행히 외부에 자리가 있는 걸 확인하고

아침에 오픈하자마자 가리라! 결정하고 잠이 들었다는...

카페이름이 브알라 카페. 

체인인 줄 모르고 개인카페인 줄 알고 들어가보았다.

 

너무 일찍 들어가면 

민폐인가 싶다가도...

개인카페에는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오픈하고 10분 후에 들어갔다.

안심콜로 전화 한 통하고 주문 고고

아침 일찍이어서

내 사랑 아이스크림은 잠시 넣어두고

커피를 주문하기로 결정.

아아를 마셔야만 하는 아침 날씨.

카페가 아기자기 예쁘다.

요즘 감성. 의자도 심플. 

아아랑 바다소금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세상에 마상에

아이스크림 크로플 발견

아침 먹고 나왔지만

먹지 않을 수 없다는...이래서 휴가 기간 살 찌나보다.

여러 디저트 중 고민이 시작되었다.

또 다른 디저트가 맛있어보인다는...

그래도 처음 마음으로 가자. 

브알라 크로플 주세요!!

메뉴 많다.. 

근데 늘 새로운 음료 도전했다가

실패하기에, 안전하게 아아로 간다.

벽에 큰 거울이 있다. 뭔가 감각적이군.

그런데 높이 달려있네. 얼굴 사진은 못 찍을 것 같다.

오션뷰 카페이니 광안리를 마음껏 보도록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

당연히 가장 좋은 최고의 뷰를 볼 수 있는 자리에 앉아보자

분명히 앉아있을 때 보는 

오션뷰는 좋았는데

왜 사진을 ...이렇게 찍었는 것일까?

그냥 사실 바다를 보는 것 그것만으로 너무 좋았다.

아침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다시 메뉴를 보니 바다소금 쉐이크가 끌린다.

체인이라고 하니 서울에 어디있는지 한 번 찾아보고 가보고 싶다...

바다소금 쉐이크 가격은 6,300원

바다소금 아메리카노 가격은 5,400원

그냥 아메리카노 가격은 4,100원

 

좌석이 그렇게 편한 건 모르겠다.

1시간도 안 앉아있고 후다닥 나옴

손님이 들어오셨기 때문에 서로 마음의 편안함을 찾기 위해 다시 숙소로 가자!

 

우리가 주문한 

바다소금 아메리카노와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브알라 크로플

크로플 먹을 때 뿌려먹으라고 꿀도 주셨다. 

꿀이 크로플 맛을 더욱 살려주었다는.. 

같이 간 친구가 바다소금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강추강추!(평소 라떼를 안 좋아하고 카라멜 마끼아또를 좋아하는데 약간 느끼하지 않은 그런 맛이라고 표현하였다. 한 입, 한 입 천천히 먹을수록 더 맛있다는 표현)

 

다시 언제 갈 수 있을까?

부산 광안리 바닷가

이제 평범한 여행, 일상은 돌아오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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